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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교육대학교가 최근 총학생회 N대 요구안에 대해 대부분 수용하는 답변을 내놓았다.
총학생회는 4월 5일 대학본부에 학생식당 대체방안 마련 등 17개의 요구안을 제출했으며, 대학본부는 최근 모든 요구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답변을 회신했다.
요구안에 따르면, 학교시설에 대한 이용 확대의 내용이 주를 이뤘고, 교육봉사에 대한 인정범위 확대 요구, 강의의 질 개선 등을 요구하는 사항도 포함되었다.
또 생활관에 대해서 생활관식의 개선, 생활관 내 시설 개선, 생활관 벌점 기준 명료화, 생활관 통금 개선 사항에 대한 사항을 담았다.
대학본부는 총학생회 N대 요구안에 대해서 학생들의 입장에서 모든 요구안을 다각적 검토하고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김우영 총장은 “코로나 19 등의 환경에서 재학생의 안전을 위해 대학시설이용을 규제했던 것이 학생들에게 불편함으로 인식되며, 많은 요구사항이 나온 듯 하다”며, “앞으로 최소한의 규제 속에서 재학생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숙 기자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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