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청 여자레슬링 선수단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6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자레슬링 선수단은 최근 강원도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한빛 선수(65kg)와 김초이 선수(76kg)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함께 참가한 이슬이 선수와(55kg), 문다은 선수(50kg)는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맏언니인 이한빛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이 나왔지만 다른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완주군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이달 말 개최하는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10월 경상북도 구미에서 개최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pengku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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