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자와 책임자는 농협에서 사퇴하라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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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가족이 병신새끼라고? "조합장과 최모과장의 갑질과 폭언으로 정신진단 4주와 지속적인 치료로 근무를 하지 못하게 만든 옥구농협 관리자와 최모과장은 책임지고 사퇴하라!" 며 릴레이식 1인 시위에 들어가면서 군산관내가 떠들석 하다.
문제는 사직서를 제출한 신모씨 (41 옥구농협 5급 직원) 는 2006년 9월 군에 입대하여 강원도 북한침투 방어지역 특공대에 근무하는 동안 2008년 6월 헬리곱터 특수훈련중 머리와 발목의 부상을 입고 군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 만기전역되어 민간인으로 전북대 병원에 후송조치 되었으나 장애로 인해 대통령으로부터 국가유공자로 판정받고 국가보훈처로부터 특별 취업의 혜택을 받았다.(본보 7월21일자 군산모농협 부하직워에 욕설 폭언 일파만파))
그 후 신씨는 특별 취업으로 정읍 소재 황토현 농협 6급직원으로 발령받아 2008년부터 농협소속인 하나로마트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2014년 8월 건장한 괴한이 하나로마트에 침입해 술병을 께어들고 여직원을 위협하여 담배등 물품을 강취해 달아나려는 순간 괴한과의 결투끝에 범인을 검거 관련 경찰서장으로 부터 표창장을 받는 등 칭찬을 받아왔던 모범 농협 직원이었다.
이뿐아닌 신씨는 농기계 판매에 열정을 다하여 전북도내에서 판매 1위의 실적을 냈던 우수 직원이었다.
이같은 공로가 있어서 인지 2016년 5월 거주지인 군산옥구농협으로 전출되어 옥구농협 지도계 업무에서 2021년 1월부터 대부계로 인사발령 되어 근무를 시작했으나 처음해 보는 대부업무로 인해 웃분들에게 많은 꾸중을 들어오면서도 배우려고 노력하는 동안 군부특수훈련중 얻은 장애로 인지 쉽게 업무를 숙달하지 못하던 중 같은 상사직원 최모 과장으로 부터 갖은 폭언과 심지어는 "병신새끼"라는 모욕 발언을 들으며 결재서류를 집어던지는 등 갑질 발언의 시달림으로 현재 정신적치료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사직서를 제출한 신씨는 "아무리 군생활로 장애를 입고 취업된 무능력자라고 하더라도 직장 상사가 면전에서 병신세끼라고 하고 또 조합장은 오히려 원인자를 두둔하면서 더 심한 폭언과 모욕으로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어 정신과 치료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후 신씨는 또다른 제2의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수사를 요청하고 청와대에 청원서를 올린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신씨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참여인원이 2021년 7월22일 현재 705명에 이르고 있으며 페이스북등에는 수백명의 회원들이 위로와 농협측의 비방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순정일 기자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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