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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지난 21일 국제봉사 3개 단체가 비응항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정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봉사에 나선 단체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군산지역협의회(의장김성용),국제라이온스356-C지구 군산연합회(부총재 박태영),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서지방(지방장 장은식)회원들이 휴일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비응항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곳 비응항 주변은 불법낚시와 관광객들이 먹다남은 음식물쓰레기와 플라스틱 물병 등 해양쓰레기가 산적되어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다.
이날 3개봉사단체 회원 120여명은 깨끗한 바다와 주변 환경을 정리하기 위해 플로깅 행사를 실시해 주변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가 나서야 하는데도 3개 단체가 휴일을 버리고 환경 정화 봉사에 나서주신데 대하여 깊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지역 로타리클럽은 12개, 450여명이며, 라이온스클럽은 9개클럽 300여명, 와이즈멘클럽은 5개클럽 100여명으로 알려졌다.
순정일 기자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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