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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성황리에 마무리

기사승인 2021.12.30  10: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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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의 확대와 작은영화관의 운영 안정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영화축제,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포천클라우드시네마에서의 마지막 상영을 마치며 올해 일정을 최종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25개 작은영화관 중 15개를 선정해 총 15회의 기획전을 개최했다.

429회를 진행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찾은 관객은 총 5,945명, 좌석점유율 21%로 이는 관객 3,103명, 11%의 점유율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90% 이상 증가한 수치다, 42회를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에는 806명이 찾았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의해 좌석 거리두기를 시행했음을 감안해볼 때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는 운영방식에 도입된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띄었다. 영월과 정선, 진도, 합천의 경우 3~5일 동안 영화제 형식으로 진행하던 기존의 운영방식과 달리 1~2개월에 걸쳐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관객의 꾸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진도아리랑시네마는 1개월 동안 매주 주말에 기획전을 진행하며 10대 관객 비율이 크게 증가했고, 정선 고한시네마는 2달에 걸친 기획전 기간 동안 SNS 홍보를 꾸준히 실행해 모바일로 정보를 접하는 새로운 노인 관객층을 발굴해냈다.

또한,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독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성영화를 판소리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상영 프로그램인 <취생몽사, 소리를 듣다>와 기획전 전용으로 별도 제작된 어린이 안전 교육 프로그램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안전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선사했다.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행사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서천군과 서천미디어센터가 제작한 <래퍼등의 소리꾼>을 고창, 보성, 태안 기획전에서 상영하며 지역 간의 영화문화 네트워크를 활성화했으며, 고창군의 인권영화제와 장애인인권영화제를 연계하여 지역 영화 축제로 확대했다.

김제 지평선시네마는 어린이 관객 대상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김제경찰서와 협력하여 현지 경찰관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함주리 작은영화관 기획전 사업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잊고 지냈던 일상을 영화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지침을 따라주시며 크게 환호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결산 소감을 전했다.

이혜숙 기자 jb@jbkns.com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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